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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피자 먹을때마다 무슨 피자 먹어야되는지
고르느라 거의 40분 정도는 고민하는거 같아요!....
하필이면 결정 장애가 있는 거랑 제 친구랑
둘이서 피자 먹기로 해서 고르는데만
시간을 엄청 할애해버려서..어찌나 속상하던지 모르겠어요..
미쳤네요 정말.....ㅠㅠ.....
그렇게 고민의 고민을 하다가
결국 두가지로 추려서 저랑 친구랑 각자 하나씩
메뉴 정하고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사람이
고른 피자를 먹기로 했는데!!!!
제가 이겨서 페퍼로니 피자를 먹었어요!!!!!!!!!!!!!
진짜... 굿굿굿 ㅎㅎㅎㅎㅎㅎ
확실히 페퍼로니가 많이 올라가져 있어서 그런지
짭쪼름한 향이 이 공간을
휘어감고 있더라구요??????
으아~ 진짜 이건 고문이예요...
딸이 피자를 뚝뚝 떨어트려놓고
반으로 접어서 호호 불어가면서
맛있게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말이죠 ㅠㅠ
그리고 고구마 무스가 빵 맨뒤에 뿌려져있어서
더 잘잘한 맛이 배가 됬던거 같아요~
그리고 끝부분에는 치즈도 있어서 더 꼬수운 맛이
모락모락 느껴 진다고 해야하나 ㅎㅎ??...히히
진짜 맛있었어요!! 페퍼로니도 많이 들어있고~
거기에 치즈 토핑도 풍성하게 들어있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 넘나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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