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 곧장 집으로 가서 씻고핸드폰 만지작 거리다가 티비를 보거나그러는 일들이 많았는데 어제는 만나자는 친구들의성화에 못이겨서 동네맥주집에 다녀왔어요. 항상 퇴근하자마자 집에 가던 저였지만막상 도착해서 친구들이랑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맥주 한잔에치킨이며 감자튀김이며 먹다보니까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사람들이랑 어울려야그게 활력소가 되서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아요ㅎㅎ 치킨이 아무래도 양이 적었던 저희는감자그라탕에다가 치즈스틱까지 추가로 주문!이래서 동네맥주집은 안주는 저렴하게먹을 수 있어서 동네가 정말 편한거 같아요ㅎㅎ 솔직히 좀 번화가 맥주집에 가면안주값이 너무 비싸서 안주 하나 시켜놓고맥주로 배채우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동네맥주집은 안주로 배 채워도 상관 없을만큼너무 깔끔하다고 해야..
나의 이야기
2016. 5. 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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