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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는 4명의 선수를 보강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베일리/폴 포그바/미키타리안 선수입니다. 미키타리안을 제외한 3명의 선수는 어느정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근에는 골이 없지만 그래도 시즌 초 골로 화답을 하였고, 폴 포그바 선수도 이적료에 비해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임팩트 있는 모습을 종종 보였습니다. 바일리 선수는 4명의 선수중에 가장 기대를 덜 받았지만 가장 순도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입니다.

 

 

맨유에 입성한 미키타리안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지난해부터 부족한 맨유의 창의성을 불어 넣어줄 선수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시즌 초에 크게 임팩트가 없었고 그 후 부상을 당하면서 좀 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키타리안 선수가 바로 맨유 주축 선수로 자리 잡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무리뉴 감독도 미키타리안에게 초반에는 15~20분 가량의 기회를 줄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죠.

 

 

분명 분데스리가에서 보여준 미키타리안의 임팩트는 강렬했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폼 저하를 극복하고 EPL 적응기를 마친다면 분명 맨유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